올 들어 서울지하철 승강장에서 선로에 떨어진 취객을 시민들이 직접 구조하는 일이 5차례나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8일 밤 9시 50분쯤 서울 지하철 3호선 수서역에서 술에 취해 선로에 떨어진 41살 김모씨를 반대편 승강장에서 서 있던 시민 29살 박준현씨가 선로로 뛰어들어 구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밤 11시 10분쯤에는 2호선 건대입구역에서 만취해 선로로 걸어 들어가 잠을 자고 있던 22살 유모씨를 시민들이 발견해 신고하자 역무원들이 구해냈습니다.
이밖에 지난달 14일과 29일에는 3호선 신사역과 수서역에서, 지난 2월에는 4호선 총신대 입구역에서도 시민들이 선로에 떨어진 승객을 구해내는 일이 잇따랐습니다.
서울 지하철에는 오는 2010년이 돼야 모든 역사에 추락사고를 막기 위한 스크린 도어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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