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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피 팔아 먹고사는 사람들'과 전쟁

입력 : 2007.04.09 14:32


중국 당국이 피를 팔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과 매혈 전문 조직들과의 전쟁에 나섰다.

랴오신보(廖新波) 중국 광둥(廣東)성 위생청 부청장은 9일 불법 매혈자들에  대한 조사를 성내 21개 도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랴오 부청장은 "오늘부터 모두 6개의 조사단을 성내 21개 도시에 파견해 앞으로 10일간 집중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의 이번 전쟁은 광둥성 동부 제양(揭陽)시 주민들이 매혈촌을 형성한 채 피를 팔아 먹고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촉발됐다.

매혈촌 주민들은  전문적 인 매혈조직 두목에 소속돼 이들의 지시에 따라 피를 팔아 생계를 유지해왔다. 

랴오는 최근 조사과정에서 붙잡힌 매혈자들이 진술한 정보와 언론이 폭로한 또 다른 매혈촌들을 집중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