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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건축물 세입자에게도 주거이전비 지급

김용철

입력 : 2007.04.08 11:53


무허가건축물 세입자가 공익사업으로 인해 다른 지역으로 옮길 경우에 주거이전비가 지급됩니다.

건설교통부에따르면 공익사업으로 인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세입자, 영세 농어민 등의 보상규모를 확대하는 내용의 '토지보상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오는 12일 공포.시행됩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보상대상에서 제외됐던 무허가건축물 세입자에게도 주거이전비가 지급됩니다.

다만 공익사업 고시가 있기 1년 이전부터 거주한 경우라야 합니다.

무허가건축물을 임차해 영업을 해 온 사람도 사업인정고시일 1년 이전부터 사업자등록을 하고 정상 영업을 해 온 경우라면 천만원 한도 내에서 영업보상금을 받습니다.

세입자에게 주는 주거이전비도 현행 '3개월분의 가계지출비'에서 '4개월분의 가계지출비'로 상향 조정됩니다.

3인가족이라면 801만원에서 천68만원으로 높아지는 셈입니다.

이와함께 주거용 건축물에 대한 최저 보상 금액이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