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의 금리인상 속도가 완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LG 경제연구원은 일본 금리와 엔화 환율에 대한 보고서에서 "올해 7월에 있을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자민당이 금리인상을 견제할 테고, 미국 부동산 불안 조짐도 겹쳐 상반기 중 금리의 추가인상은 어려울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참의원 선거가 끝나는 8, 9월 정도에 콜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면서 "내년은 세계경제와 일본경제 성장세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상반기 중 콜금리가 0.25% 인상돼 0%대 금리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습니다.
연구원은 또 "엔화 값은 엔 캐리 자금이 수시로 팽창할 가능성이 있어, 일본은행의 금리인상이 있을 때마다 엔화가 급등하면서 세계 증시가 급락하는 사태가 거듭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