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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통한 중국 원정 성매매 심각"

이성철

입력 : 2007.04.08 09:22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등을 통해 중국에서의 성매매를 알선하는 경우가 많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에 따르면, 중국에서의 성매매 여행을 알선하는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홈페이지가 모두 33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성매매나 유흥업소 탐방 여행이 가장 활발한 곳은 한국에서 가까운 칭다오였으며, 선양, 상하이, 다롄 등에서도 한국인을 대상으로 성매매나 유흥업소 출입을 알선하는 카페나 블로그 등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관광 안내 뿐 아니라 밤에 손님과 호텔 등에서 함께 숙박하는 가이드가 있는가 하면 일부 온라인 여행사는 골프와 성매매를 패키지로 묶어 판매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박 의원측은 전했습니다.

박 의원은 "한국인들의 성매매 관광 때문에 중국 현지의 교민과 유학생들이 수치심을 느끼기도 하고 한국인에 대한 중국인들의 인식이 나빠지고 있다"며 당국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