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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북 대합조개 수입했다"며 업체 임직원 체포

이정은

입력 : 2007.04.07 18:51


일본 정부가 대 북한 제재조치로 북한산 물품의 수입을 전면 금지한 가운데 해상보안청과 야마구치현 경찰이 당국의 허가없이 북한산 대합조개를 수입해, 중국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야마구치현의 수산업체인 '도엔무역'의 사장과 직원 등 8명을 체포했습니다.

이 업체는 중국 선적 화물선을 전세내 북한 항구에서 대합조개 55톤 가량을 선적한 뒤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항으로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도엔무역측은 그러나 중국산 대합조개를 주문했으며 북한산을 주문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지난주 중국 선적 화물선의 선장과 선원들을 체포했으며 도엔무역 등 2개 회사를 수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