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모집 정시 첫 추월…수능은 자격고사로만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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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대학교가 2008학년도 입학전형안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처음으로 수시전형 선발 인원이 정시모집 인원을 넘어서게 되고, 정시모집에서 수능 성적을 지원 자격으로만 쓰이게 됩니다.
이상엽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대의 2008년도 입학전형안에 따르면 수시모집 선발비중이 55.7%로 정시모집보다 더 많은 학생을 뽑게 됩니다.
또, 정시모집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는 1단계 통과 기준으로만 작용해 2단계부터는 당락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됩니다.
[김영정/서울대 입학관리본부장 : 1단계 성적에서 수능 성적은 1단계에서만 반영이 되고, 2단계에서는 수능 성적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수능을 자격교사화 하겠다는 말입니다.]
2단계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와 논술, 면접과 구술고사 성적이 합격을 좌우하게 됩니다.
[이송희/종로학원 평가부장 : 학생부 준비를 잘 해야할 것 같고요, 물론 정시에서는 수능과 논술입니다.]
지난해까지는 자연계 지원자들의 수능 수리영역 성적에만 25%의 가중치를 둔 것을 인문계 지원자들에게도 확대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내신은 1학년 성적보다 2, 3학년 성적의 반영 비율을 높이고, 과목별 석차등급도 5등급에서 8등급으로 세분화했습니다.
특기자 전형에서는 자연계열 정원이 늘어나 과학고 같은 자연계 특목고 출신 수험생들에게 유리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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