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군용 트럭이 뒤집혀서 병사 한 명이 숨졌어요. 안전 장치가 부실했던 것은 아닙니까?
<기자>
네, 어제(5일) 인천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전역을 반 년 남겨둔 병사가 숨졌고, 11명이 다쳤습니다.
개인별 안전벨트가 없었기 때문에 피해가 더 컸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 인천시 계양동 부평초등학교 앞 교차로입니다.
도로 한 가운데 군용 트럭 한 대가 뒤집혀있죠.
군인들은 응급치료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박종석/목격자 : 차가 부딪히고 한참 비틀비틀하더니 뒤집혔어요. 군인들이 쏟아져나왔죠.]
51살 김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직진하던 군 트럭의 오른쪽 옆을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뒤쪽에 타고 있던 21살 이 모 상병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이 상병은 전역을 6개월 남겨둔 상태였습니다.
또, 송 모 상병 등 11명이 다쳤습니다.
군용 트럭은 뒷 부분에 양 옆으로 의자가 있고 거기에 군인들이 쭉 앉게 돼 있잖아요?
그런 구조다 보니까 개인별 안전벨트가 없습니다.
목격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군인들이 다 쏟아져나왔다고라고 하는데요.
안전벨트가 없었기 때문에 피해가 더 컸던 것이죠.
말씀대로 군용 트럭 뒷 자석에 앉는 병사들에게는 특별한 안전 장치가 없습니다.
트럭에 오르는 곳 입구에 설치된 줄같은 게 전부인데요.
이런 어제 같은 사고를 막기위해서는 병사들에 대한 안전 장치가 마련이 돼야 될 것 같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