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나영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오늘(6일) 한식인데요, 완연한 봄날씨가 예상되죠?
<캐스터>
네, 꽃샘 추위가 풀리면서 한식인 오늘 봄 기운이 더욱 무르익겠습니다.
오늘 아침 어제보다 기온이 4, 5도 가량 오르면서 포근하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특히 한낮에는 전국의 기온이 15도를 훌쩍 웃돌면서 따뜻하겠습니다.
오늘은 좀 가볍고 화사한 옷차림 하셔도 좋겠네요.
다만, 대기가 몹시 건조한 상태인데요.
현재 영남 내륙으로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만큼 오늘 한식을 맞아 성묘 가시는 분들은 작은 불씨 하나에도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하늘에는 구름이 많이 지나고 있는데요.
높은 구름으로 비를 뿌리지는 않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구름만 많이 지나는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 기온은 15도를 웃돌면서 따뜻하겠습니다.
이번 주말 오랜만에 나들이 계획 잡으셔도 좋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지방에만 비가 살짝 지날 뿐 구름만 많이 끼는 포근한 날이 이어지겠고요, 일요일에도 맑고 따뜻하겠습니다.
대부분의 벚꽃 축제가 다음주 초까지 열리기 때문에 이번 주말, 절정에 이른 화사한 벚꽃세상을 마음껏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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