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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시 뉴스

입력 : 2007.04.0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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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한국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최근 타결된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에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숀 스파이서 미 무역대표부 대변인은  오늘 열린 기자회견에서 "쇠고기에 대한 명백한 통로가 마련되지 않을 경우 협정에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카란 바티아 USTR 부대표도 "한국이 쇠고기 시장을 완전히 재개방하기 않으면 의회에서 비준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한국측에 통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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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타결된 한미 자유무역협정과 관련해 미 의회 의원들이 잇따라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과 달리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사설을 통해 의회에 한미 FTA 비준을 촉구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사설을 통해 "한국과의 자유무역은 미국 경제에 실질적인 부양을 가져올 것"이라며 미 의회가 한미 FTA 비준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도 한미 FTA가 모두를 만족시키지는 못하겠지만 손해 보는 사람 보다 이익을 보는 사람이 많다는 건 분명하다며 한미 FTA에 대한 미 의원들의 지지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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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한미 FTA 체결이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에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무디스 국가신용등급 담당 수석 애널리스트인 토마스 번 부사장은 성명을 통해 "FTA는 한국의 국가신용도 관련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A3 수준인 한국 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되기 위해서는 거시 경제와 정부 재정 전망이 우호적이어야 하며, 북한과 관련된 지정학적 리스크를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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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의약품 안전청은 독감치료제인 '타미플루'를 미성년자에게 원칙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허가사항을 추가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0살 이상 미성년자에겐 합병증이나 과거병력 등이 있어 고위험환자로 판단되는 경우가 아니면 원칙적으로 타미플루 사용이 금지됩니다.

이 조치는 일본에서 타미플루를 복용한 10대들의 투신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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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마지막 남은 대규모 미개발 지역으로 꼽히는 강서구 마곡 지구에 대한 개발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서울시는 강서구 마곡동과 가양동 일대 101만 7천여 평을 환경 친화적인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하기로 하고 도시개발 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개발계획에 따르면 마곡 지구에는 연구개발 단지 25만 평과 국제업무단지 11만 평,
그리고 일반상업용지 3만 평이 조성됩니다.

또 주거지역 21만 평에는 주택 9천 5백여 가구가 들어서 2만6천여 명의 인구를 수용하고
19만 평 규모의 공원도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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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식목일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도시를 푸르게, 삶을 풍요롭게'라는 주제로 열린 오늘 식목행사에는 전국 3천 8백여개 기관과 단체 46만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전국 156곳에 마련된 나무 심는 장소에서 소나무와 느티나무 등을 심고 비료주기, 숲가꾸기 등을 벌였으며 오늘 하루에만 나무 270만 그루를 심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엘 살바도르에서는 고난주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채찍질을 하는 독특한 종교의식이 행해졌습니다.

벨기에에서는 이민법을 비난하는 유리방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영국의 한 농장에서 다리가 네 개인 오리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플러스 : U포터>

복지회관을 빼곡히 채운 노인들.

신나는 음악에 흥이 한껏 오릅니다.

[이옥녀/용인시 서인구 : 난 지금 춤추고 싶어서 미치겠는데...하하하]

[박경옥/용인시 서인구 : 신나고 재미있고 마음이 즐거우니까 좋죠.]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돕는 자원봉사자도 흥겹기는 마찬가지.

[정정혜/자원봉사자 : 저도 박수치고 흔들고 그랬어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웃으시는 것 보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외로운 할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수는 장일석, 월석 쌍둥이 형제.

2년 넘게 노래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소외된 이웃들의 어깨가 들석일 때가 가장 기쁘다고 하네요.

[장일석/형 : 오신 분들이 호응이 좋고 반응이 좋아서 저희도 재미있고 좋았습니다.]

할머니들을 위로한 뒤 형제가 찾아 간 곳은 거리의 시위 현장.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장 증설을 허용해달라는 주민들의 촛불 시위 현장인데요.

시위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이 자신들의 노래로 위로 받을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장월석/동생 : 음악생활을 하면서 이런 일, 저런 일이 있는데, 저희는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할 계획입니다. 사회활동이나 어려운 사람을 위해서.]

음악이 좋아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한 노래.

이제는 알아주는 사람들이 늘면서 아예 음반도 준비 중입니다.

모두를 하나로 이어주는 끈끈한 정이 노래에 있다고 말하는 일석, 월석 형제.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의 벗으로 오래도록 남길 기대해봅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맑은 뒤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를 비롯해 전국이 13도에서 17도로 어제보다 높아 꽃샘추위가 물러가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9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도 오늘보다 높은
14도에서 18도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