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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FTA체결시 미 픽업트럭시장 진출"

정명원

입력 : 2007.04.05 13:50


조남홍 기아자동차 사장이 한미 FTA가 체결되면 미국 픽업 트럭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조 사장은 5일 경기도 고양시 킨덱스에서 열린 2007 서울모터쇼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기아차는 수출을 많이 하기 때문에 한미 FTA타결이 기회가 될 것"이라며 "픽업트럭 시장에 진출해야 되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

조 사장은 이어 "픽업트럭의 관세가 10년간 단계적으로 철폐되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구체적인 내용들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사장은 한미 FTA 타결에 따른 미국 전략과 관련해서는 "기아차 전략은 디자인 경영을 통해 수출과 내수 시장 모두 확대하는 것"이라며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도 새로 전략을 짜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