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부대 주변 야산이 군에서 내다버린 폐타이어 등 쓰레기로 오염돼 있다는 SBS 보도와 관련해 국방부는 일선 부대에 폐기물을 적극 수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광우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은 군 시설 주변 환경오염에 대한 "적극적이고 획기적인 대책마련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일선 부대가 자체 계획을 수립해 훈련장과 주둔지, 군인아파트 일대 작전지역의 폐기물을 수거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또 신병교육과 각급부대 정신교육때 환경문제 교육을 강화하고 이달 하순 김영룡 국방부 차관이 직접 현장을 돌아보며 실태를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그러나, 폐타이어 등 문제의 폐기물은 군 진지 구축을 위해 쓴 것으로 일부러 버린 것이 아니라 작전 지역이 바뀌면서 방치된 것이라며 예산을 확보해 적극 수거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