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사위원회는 5일 정부 11개 부처의 13개 국·과장급 직위를 개방, 공개경쟁 모집한다고 밝혔다.
개방형 직위제는 공직 내부 또는 외부에서 해당 직위에 적합한 사람을 공개경쟁 절차를 통해 선발하는 것으로 공무원 뿐만 아니라 민간인도 연령제한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직위는 외교통상부 안보통일연구부장, 건설교통부 토지기획관, 법제처 사회문화법제국장, 법무부 치료감호소 의료부장, 통일부 정책고객팀장, 국세청 납세홍보과장, 중소기업청 국제협력팀장, 특허청 정보관리팀장 등이다.
개방형 직위의 최초 계약기간은 2년 이상이며 이후 업무 성과에 따라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민간인이 선발되면 계약직 공무원 신분으로 근무하게 되며, 최장 5년의 계약이 만료되더라도 재응모할 수 있다.
보수는 소속기관장이 선발자와 협의해 결정하지만 상한액 제한은 없다.
올해 3월말 현재 실제 충원이 마무리된 177개 개방형 직위 가운데 민간인이나 다른 부처 공무원 등 외부인이 임용된 비율은 민간인 37.9%, 타부처 출신 9.0% 등 46.9%에 달한다.
공모 희망자는 인사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csc.go.kr)를 통해 공모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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