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서울에서 이뤄질 노무현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간 정상 회담에서 양국간의 '군사 핫라인'설치가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들은 서해상의 긴급 구조 상황 등 군사적 논의가 필요한 상황에 대비해 지난 2004년부터 이 문제를 논의해 왔으며, 이번 회담에서도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당국자들은 또 실제 구조 상황을 가정한 서해상 합동 구조훈련도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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