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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6월말 미국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미 FTA 타결 이후 한미 동맹과 한반도 정세가 포괄적으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양만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와대와 외교통상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협상 타결과 북핵 6자회담 진전을 계기로, 오는 6월 말 미국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이 개최되면 "그때까지 북한 핵의 불능화 상황과 전시 작전통제권 전환을 비롯한 포괄적인 한미 동맹 문제, 그리고 한미 자유무역 등이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고 청와대의 한 참모는 전했습니다.
송민순 외교부 장관도 지난 달 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에서, 적절한 시기에 두 나라 정상이 만나는 게 좋겠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지난 1일부터 방미 중인 청와대의 윤병세 안보정책수석도 "한미 정상회담 개최 문제를 다뤘을 것으로 보인다"고 청와대 윤승용 홍보수석은 전했습니다.
하지만, 노 대통령이 미국에서 부시 대통령과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서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윤 수석은 부인했습니다.
"지금은 미국에 가서 협정 체결을 자축할 때가 아니며, 후속 보완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 국민을 어루만지는 것이 더 시급한 사안"이라고 윤 수석은 밝혔습니다.
[참고자료]
ㆍ한미FTA 협상 결과 세부1 - 상품/농업/섬유/원산지
ㆍ한미FTA 협상 결과 세부2 - 통관/무역규제/위생검역
ㆍ한미FTA 협상 결과 세부3 - 자동차/의약품,의료기기/투자/서비스/금융서비스
ㆍ한미FTA 협상 결과 세부4 - 통신/전자상거래/지식재산권/정부조달
ㆍ한미FTA 협상 결과 세부5 - 경쟁/노동/환경/총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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