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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이어서 수도권 소식입니다. 공중화장실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십니까.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니까 '지저분하고 불결하다.'는 생각이 먼저 떠오겠죠?네, 하지만 요즘은 정말 깨끗하고 오히려 화려하다 싶을 정도의 공중화장실이 많이 지어졌습니다. 화장실과 관련한 특별한 행사가 어제(3일) 수원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고 하는데 수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한석 기자, (네 수원입니다) 어떤 행사가 있었나요? (기자) 네,주한외교사절들이 경기도 수원의 공중화장실들을 둘러보며 한국의 화장실 문화를 체험했습니다. 한번 보시겠습니다.
<기자>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그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화성행궁입니다.
평소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어제는 특별히 주한외교사절들이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총회 준비위원회의 초청을 받아 이곳을 찾았습니다.
행궁도 행궁이지만 외교사절들의 관심은 바로 행궁 화장실에 쏠렸습니다.
'화장실이 이 정도로 깨끗한 줄을 몰랐다.' '정말 멋지고 아름답다.' 화장실을 둘러 본 각국 대사들의 소감입니다.
[이바센소프/주한 러시아 대사 : 공중 화장실의 청결 상태와 시설이 매우 훌륭하다.]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준비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한국의 화장실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합니다.
[심재덕 회장/한국 화장실협회 : 그 분들이 와서 보고 배워서 자기네 나라에 가서 화장실이 얼마나 중요하다라는 걸 정부쪽에다가 전달을 해야되고..]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릴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총회에는 세계 70개나라 1천 7백 여명이 참석해 저개발국에 대한 화장실 지원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