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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4시 뉴스

입력 : 2007.04.04 16:29|수정 : 2007.04.0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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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와 외교통상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협상 타결과 북핵 6자회담 진전을 계기로, 오는 6월 말 미국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이 개최되면 "북한 핵의 불능화 상황과 전시 작전통제권 전환을 비롯한 포괄적인 한미 동맹 문제, 그리고 한미 자유무역 등이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고 청와대의 한 참모는 전했습니다.

송민순 외교부 장관도 지난 달 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에서, 적절한 시기에 두 나라 정상이 만나는 게 좋겠다는 데 의견을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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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는 오늘(4일) 오전 10시부터 전체 회의를 열고 한미 FTA 협상대표단으로부터 협상 결과 전반에 대한 종합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보고에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김종훈 한미 FTA 협상 수석대표가 참석했습니다.

FTA에 대체로 찬성하는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협상결과에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 피해가 예상되는 분야의 대책을 따져물었습니다.

하지만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 등 FTA에 반대하는 의원들은 협상 결과를 혹평하면서 상임위 청문회와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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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타결을  비관하던 40대 농민회 간부가 술김에 우발적으로 이웃주민 3명에게 공기총을 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 경북 예천군 호명면 48살 노모씨의 집에서 이웃 주민 44살 이모 씨가 공기총 3발을 노씨와 노씨의 아들, 그리고 이웃주민 이모 씨에게 발사했습니다.

이 사고로 노씨가 숨지고 군에서 휴가를 나와 있던 노씨의 아들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한우 50여 마리를 키우며 마을농민회장으로 활동해온 이씨는 FTA 타결을 비관해 오다 어젯밤 노씨 집을 찾아 술을 마시던중 "다함께 죽자"며 자신의 공기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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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업무능력이 떨어지거나 근무태도가 좋지 않은 공무원 102명을 퇴출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들 가운데 퇴직을 신청하거나 건강에 이상이 있어 특별관리가 필요한 22명을 제외한 80명을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시정 추진단'에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추진단에 배치된 공무원들은 사회봉사 활동이나 교통표지판 정비대상 조사 등 최일선 현장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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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친구와 주먹다툼을 한 뒤 뇌출혈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학생이 보름 만에 숨졌습니다.

서울 원효로의 모 중학교 3학년생인 김 모 군은 지난 달 19일 교실에서 동급생 이 모군과 시비가 붙어 싸우다 이 군에게 머리와 얼굴 부위를 20여 차례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내일 부검을 실시한 뒤 그 결과에 따라 이 군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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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틀랜타의 CNN 본부 안에서 오늘 한 남자가 승강이를 벌이던 여자에게 총을 쏘고,  이어 CNN 경비 요원이 이 남자에게 총을 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 사건으로 두 남녀 모두 병원에 실려갔으며 이중 한 사람은 숨지고  한 명은 중태입니다.

CNN은 한 남자가 임신한 것으로 보이는 여자의 머리를 잡은 채  투명한 유리 칸막이가 쳐진 CNN 닷컴 뉴스룸 사무실 앞으로 끌고가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여자의 머리에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습니다.

<ⓤ플러스 : U포터 스페셜>

구로구 신도림동에 사는 김순희 씨.

최근 동네 문고를 찾는 발길이 잦아졌는데요.

전과 달리 신도림동 뿐 아니라 구로구 전체 도서관의 책을 빌려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순희/서비스 이용자 : 부자된 마음이 들죠.

그래서 정보가 점점 더 늘어나고 또 많을 것을 볼 수 잇으니까 되게 편리해요.]

구로구청이 실시중인 '지혜의 등대' 서비스가 비결인데요, 구청 관내 도서관과 동 문고의 장서 16만 권을 제약 없이 빌려볼 수 있도록 한 서비스입니다.

방법도 간단한데요, 구로구에 사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지혜의 등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책을 신청 하죠.

그러면 2, 3일 안에 책이 동 문고에 도착했다는 안내가 문자메시지로 옵니다.

주민은 그곳에 가서 대출받는 거죠.

상호대차 서비스로 멀리있는 도서관의 책을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는 편리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아직 쌀쌀한 기운이 가시지 않았지만, 농민들은 벌써 바빠졌죠.

전남 순천의  모내기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흥겨운 농악 소리가 울려 퍼지는 전남 순천 들녁.

농악에 맞춰 농민들이 바쁘게 손을 놀립니다.

하늘 아래 제일이라는 순천 쌀.

맛난 쌀을 얻기 위한 올해 첫 모내기인데요.

[이상철/주민 :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모내기철이면 이렇게 다같이 농악을 합니다.]

땀흘린 뒤 새참상에 둘러앉은 농민들.

'밥이 보약'이라는 말을 증명하듯 얼굴엔 '생기'가 가득하네요.

이제 막 뿌리를 박은 모를 자식 보듯 바라보는 농심.

[김용준/주민 : 모내기를 하니까 엄청 좋아요.

올해도 심은만큼 열심히 해야죠. ]

친환경 농법으로 쌀값을 높여 받고  벼를 일찍 수확한 뒤에는 미나리나 배추를 길러 수입을 늘리고.

그렇게 희망을 일구는 농민들 얼굴에 봄햇살이 따사롭습니다

<오늘의 날씨>

오전 한때 서해안 곳곳에 영향을 주던 약한 황가가 모두 물러가면서 전국이 황사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울릉도, 독도에서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한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목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맑은 뒤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4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해 아침에는 꽃샘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