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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쌀쌀한 바람 타고 약한 황사 와요"

입력 : 2007.04.0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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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궂은 봄바람을 타고 불청객 황사가 찾아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4일) 아침 백령도에는 약한 황사가 관측됐는데요.

낮동안 중서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도가 약하고 지속시간도 짧을 것으로 보이지만 주의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별 다른 구름 없이 맑은 구역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낮기온은 서울 10도, 대구와 부산 1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내일은 식목일이자 절기 청명인데요, 절기답게 날씨가 화창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조금 떨어지면서 공기가 차갑겠지만, 낮기온은 전국이 1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꽃샘추위도 물러가겠습니다.

나무 심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당분간 별 다른 비소식은 없고요.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요즘 변덕스런 봄날씨로 감기 걸리기 쉬운데요.

감기의 절반 이상은 공기가 아닌 손으로 전염된다고 합니다.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물기를 잘 닦아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