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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차관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지체 안해"

김용철

입력 : 2007.04.04 09:52


조원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미국산 쇠고기수입 여부와 관련 "대통령께서 5월 국제수역사무국의 미국 쇠고기 위생상태 판정 결과를 존중해 합리적 수준으로 시장을 개방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의지를 갖고 말씀하신 만큼 지체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조 차관보는 4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여부 및 시기와 관련해 "OIE의 판정 결과를 지켜봐야 하므로 현 단계에서 예단해 말하기는 곤란하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한반도 역외가공지역위원회 설립에 대해 조 차관보는 "다음에 논의하겠다는 것이 '빌트인'인데 문제 해결 방식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면서, "북한 전역에 개성과 같은 단지를 만들면 이를 역외가공지역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차관보는 "북한에도 한반도 비핵화 문제가 해결되면 역외가공단지가 북한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