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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80년대 유행한 '바지정장' 다시 온다

입력 : 2007.04.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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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전문직에 종사하는 커리어우먼의 전형적인 복장으로 인식되던 바지 정장이 올 봄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바지 정장의 부활은 2007년 봄, 여름의 패션 경향을 소개하는 패션쇼에서 이미 예고된 바 있는데요.

여성복 매장에 봄이 찾아오면서 바지 정장이 다양한 스타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깔끔하면서도 멋스러운 여성 정장은 80년대 패션의 회귀와 함께 2007년 봄, 다시 패션의 중심에 자리 잡았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의 정장은 꾸준히 인기를 모으는 스타일!

올해는 재킷의 길이가 다양화되었다는 것이 큰 특징인데요.

작년부터 인기를 모으기 시작한 허리선 길이의 짧은 턱시도 재킷은 다리를 한층 길어보이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엉덩이를 덮는 제법 긴 길이감의 재킷은 80년대 패션의 유행과 함께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일입니다.

[우은화/업체 관계자 : 바지라인 자체가 깔끔하게 떨어지는 이미지로 해서 스트라이프풍으로 많이 나와 있는데 예전에 비해 피트되는 라인 자체가 많이 나와있는 것 같아요.]

올해의 패션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은 짧은 길이의 바지와 스커트인데요.

바지 정장의 바지도 예외는 아닙니다.

정장이라고 하기 힘들 정도의 캐주얼한 느낌을 주는 짧은 재킷과 짧은 바지 차림은 봄과 어울리는 경쾌함이 묻어납니다.

허리선보다도 짧은 흰색 턱시도 재킷과 짧은 검정 바지와의 만남은 무척 색다른 느낌인데요.

최근 짧은 길이의 의상을 좋아하는 요즘 여성들의 기호를 충분히 반영했습니다.

여기에 무릎길이의 단순한 크롭트 팬츠와 여성스러운 블라우스는 깔끔한 느낌과 함께 부드러운 느낌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우은화/업체 관계자 : 그런 캐주얼한 블라우스와 같이 매치를 해서 약간 활동감 있는 그런 이미지를 주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딱딱하기만 했던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여성스러우면서도 멋스러운 느낌을 제대로 살린 바지 정장이 올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