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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직 FBI 요원, 이란서 행방불명

이호건

입력 : 2007.04.03 11:29


미국 정부는 전직 FBI 요원이 이란에서 행방불명된 사실을 확인하고 이란 당국에 관련 정보 제공을 요청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 매코맥 대변인은 가족으로부터 이 사실을 확인하고 미국과 이란의 중개역할을 하고 있는 스위스 외교관을 통해 이란에 정보제공을 공식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대변인은 행방불명된 전직 FBI요원이 현재는 미 정부를 위해 일하고 있지 않다면서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신원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FBI는 이 전직 요원이 공적 용무로 이란을 간 게 아니며 재직 당시 업무도 이란과 관계없다면서 이번 사건은 단순 행방불명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