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즉 자유무역협정 협상에서 개성공단 제품의 한국산 인정 문제를 한미 양국이 역외가공지역위원회를 구성해 추후 논의하기로 한데 대해 미국의 일부 한반도 전문가들은 "지나친 낙관은 이르다"고 지적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습니다.
미국 헤리티지재단의 앤서니 김 연구원은 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측이 개성공단 제품의 한국산 인정 가능성을 열어둔 것은 긍정적이지만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또 "이는 개성공단 제품이 즉시 자유무역협정 대상에 포함된다는 뜻은 결코 아니며, 추후에 다시 이 문제를 다루겠다고 합의한 것이라면서 미국이 다소 유연한 입장을 보인 것은 "최근 6자회담의 2.13 합의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