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직장인 3분의 2 근무시간에 인터넷 사적 이용"

입력 : 2007.04.02 12:08|수정 : 2007.04.02 21:56


미국 직장인의 약 3분의 2가 근무시간에 개인적 목적으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WSJ)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조사기관인 주머랭(Zoomerang)이 콘텐츠 차단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클리어스위프트의 의뢰를 받아 직장인 6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를 토대로 이처럼 전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이 매일 근무시에  여러 차례 블로그와 사진공유 사이트에 접속하고 이메일 교환을 위해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5명 중 1명은 매일 한 차례씩 인터넷에 접속한다고 답했다.

이메일 교환 또는 인스턴트 메시지 교환을 위해 인터넷에 접속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위키피디아와 같은 온라인 백과사전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인터넷에 접속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6%가 자신의 판매실적을 자랑하거나 회사의 새로운 정책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등 업무와 관련한 문제를 온라인 상에서 토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의 이미지 실추나 기밀 유출에 대한 기업 측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회사 업무와 관련해 토의할 때 대화방 또는 토론방을 이용하는 직장인은 10명 중 1명에 불과했고 블로그를 활용하는 이들은 20명 중 1명 꼴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