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이었던 1일 방송국과 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협박전화가 잇따라 걸려와 경찰이 출동해 건물을 수색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일밤 11시 10분쯤 4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112신고센터로 KBS를 폭파하겠다는 전화를 걸어와 경찰과 소방관 등 60여 명이 KBS 본관 건물로 출동해 수색을 벌였습니다.
1일 오후 1시 45분쯤에는 112신고센터에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롯데백화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를 걸어와 경찰이 수색에 나섰으나 허위 신고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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