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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규 씨, 평양·개성사무소 개설 추진

권태훈

입력 : 2007.04.01 13:50


김윤규 전 현대아산 부회장이 대북사업을 위해 평양과 개성에 사무소 개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대북 소식통은 "주식회사 아천 사장이 김 전 부회장이 지난달 20일 북한을 방문해 최승철 북한 아태 부위원장과 평양과 개성에 사무소를 개설하는데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무소가 개설되면 주로 대북사업의 자문이나 중개업무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이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또 김 전 부회장이 모래와 수산물 등 무역을 위해 북측과 의견 접근을 이뤄 조만간 이에 대한 본계약도 체결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아천과 현대아산과의 갈등에 대해 통일부 관계자는 "아천측이 현대아산과 중복되지 않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