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자국산 아트지 제품에 대한 미국의 징벌관세 부과 결정에 강력한 불만을 표시하며 시정을 촉구했습니다.
중국 상무부 왕신페이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미국 상무부가 중국산 수입 아트지에 대해 징벌관세 부과 예비결정을 내린 것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양국 지도자들 간의 합의를 위배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왕 대변인은 이어 "미국측에 이번 결정을 조속히 시정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면서 중국은 이번 사태의 진전을 예의주시하며 자국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권리를 행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특히 미국이 지난 1984년부터 이른바 '비시장경제국가'에 대해서는 보조금 지급 반대법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지금까지 그 정책이 바뀐 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재작년부터 작년까지 미국의 중국산 아트지 수입량은 무려 177%가 증가했으며, 2006년의 수입액은 2억2천4백만 달러에 이른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