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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동아일보사에 폭발물 협박 전화

정영태

입력 : 2007.03.30 18:39


30일 오후 5시 10분쯤 서울 시청과 동아일보사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협박 전화가 잇따라 걸려와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40대로 추정되는 남자가 두차례 112 신고 전화를 걸어 '서울 시청과 동아일보사에 TNT 폭발물을 설치했고 20분 뒤에 터뜨린다'는 말을 남기고 전화를 끊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폭발 시간으로 예고한 20분이 지났지만 아무런 특이사항이 나타나지 않아 장난 전화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시청과 동아일보사 건물안에 있던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출입을 통제한 뒤 폭발물 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또 전화의 발신지가 경기 광명시 철산동의 공중 전화기인 것으로 확인하고 전화기에서 지문을 채취하고 목격자들을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