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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접촉 권오홍씨 기자회견

입력 : 2007.03.3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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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씨와 북한 리호남 참사 간 베이징 접촉을 주선했던 권오홍씨는 30일 "(대북 접촉은) 공식 라인으로 진행하는 게 좋겠다는  보고서가 올라가 작년 12월말로 정부가 교통정리했다고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씨는 서울 세실 레스토랑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마련한 라인을 통해 정상회담 논의가 진행됐다는 주장과 관련, 이렇게 말하고 "공식라인으로  가기 로 했다는 내용은 2월 22일 이호철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으로부터 전화로 통지받았고 지난 6일 이화영 의원으로부터도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씨는 작년 11월 9일이나 11일께로 예정됐다 무산된 특사 및 정상회담논의를 위한 `확정회담'에 참석할 북측 인사에 대해서는 "김정일 위원장에게 직보가 가능한 60대의 사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의 말씀'과 관련, 그는 "한반도와 관련된 사안을  진지하게  토론하자는 것과 이를 위해 특사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씨는 또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하는데 안씨의 대북 접촉 역할이 있었다고 주 장하고 주간지를 통해 공개한 자신의 `비망록'에 대해서는 "전체의 4분의1  분량"이 라며 "곧 책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