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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노코미] 화제의 신개념 피아노

오동헌

입력 : 2007.03.3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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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좇기 어려울 정도로 빠른 연주가 이어지지만 건반 하나하나가 정확히 음으로 이어집니다.

겉으로 보기엔 보통 피아노와 다를 바 없지만 이 피아노는 부품 가운데 스프링을 자석으로 대체한 신개념의 피아노입니다.

[루프 최/피아니스트 : 스프링은 빨리 칠 땐 어떤 소리가 빠져요. (그러나 자석을 이용한 피아노는) 한음한음 정확히 소리를 내줍니다.]

원리는 이렇습니다.

건반을 누르는 힘은 중간 부품인 액션 파트를 통해 해머로 연결돼 피아노 현을 때린 뒤 다시 액션 파트의 스프링에 의해 원래 위치로 되돌아가게 됩니다.

새로 개발한 피아노는 액션 파트의 스프링을 자석으로 대체해 건반 음을 정확히 맺고 끊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김종칠/개발자 (재미교포) : 스프링은 오래가면 녹이 나거나 부러지거나 파손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자석은 아무리 오래되도 변질이 없다는...]

김 씨는 스프링 부품을 자석으로 대체하면 피아노 제작 원가를 30% 정도 줄일 수 있고, 부품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자신이 개발한 피아노에 대해 최근 일본에서 실용신안 특허를 획득한데 이어 조만간 시판에 들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