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의 두배 넘어…2013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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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서울에 지상 620m, 150층 짜리 초고층 건물이 들어섭니다.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빌딩이 되는건데요.
정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용산 역세권의 국제업무지구 개발 부지입니다.
13만 4천 평 넓이로 지금은 한국철도공사의 정비시설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오는 2013년까지 이곳에 들어설 초고층 빌딩 조감도입니다.
가운데 우뚝 솟은 건물이 높이 620m, 150층 안팎의 랜드마크 빌딩입니다.
현재 건설중인 830m 높이의 '버즈 두바이', 그리고 649m의 '타워 오브 러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높은 빌딩입니다.
63빌딩의 2배가 훨씬 넘습니다.
철도공사는 랜드마크 빌딩을 당초 600m 높이로 지으려고 했지만, 용산구가 610m로 지어지는 인천 송도타워 보다 더 높이 짓자고 해 서울시가 이를 수용했습니다.
[윤혁경/서울시 도시관리과장 : 용산구청장이 의견을 615m로 요구해서 이를 수용했습니다.]
그러나 국제업무 지구 가운데 5만 평은 교통수요를 감안해 개발이 유보됐습니다.
서울시는 인근 낙후 지역도 함께 개발해줄 것을 제안했지만 철도공사는 난색을 표했습니다.
[한봉석/한국철도공사 용산역세권개발 추진단장 : 재개발에 대한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고유 업무이고 철도공사가 하기에는 적절치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철도공사는 사업 방향을 서울시와 재협의한다는 방침이어서, 경우에 따라서는 초고층 빌딩 건립이 다소 지연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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