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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에 세계3위 초고층 건물 허용

박민하

입력 : 2007.03.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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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철도공사의 용산 철도 정비창 부지에 최고 620m 높이의 초고층 랜드마크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620m 높이는 층수로 환산하면 150층 규모로, 현재 아랍에미리트에 건축 중인 830m 높이의 '버즈두바이 빌딩'과 러시아 모스크바에 세워질 649m 높이의 '타워 오브 러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높은 건물입니다.

하지만 서울시는 13만 3천여 평 규모의 철도공사 부지 가운데 5만 평을 일단 개발에서 제외하고, 광역 교통개선 사업에 필요한 비용을 철도공사가 부담하라는 조건을 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