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생활·문화

[날씨] 흐리고 비 오는 날…남부지방 강풍

입력 : 2007.03.29 08:14|수정 : 2007.03.29 08:16

짙은 안개로 저시정 경보, 운전 주의…낮기온 어제와 비슷

동영상

<앵커>

네, 기상센터 직접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나영 캐스터! 오늘(29일) 안개가 짙은 것 같은데 얼마나 껴 있습니까?

<캐스터>

네, 어제 비가 내리고 난 뒤 수증기가 만들어지면서 오늘 아침은 안개가 낀 곳이 많습니다.

특히 동두천이나 원주, 철원의 경우 가시거리가 100m 안팎에 머물고 있고요.

김포와 청주, 제주 공항에는 저시정 경보까지 내려진 상태입니다.

오전까지는 안개에 주의하셔서 운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또 황사는 대부분 물러갔지만 오전 중에 제주와 남해상에 약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고요.

오늘 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후 늦게 서쪽 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는데요.

남부 지방에는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하겠습니다.

북서쪽에서 또 다른 구름이 다가서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에 영향을 주겠는데요.

오늘 오후 늦게 서쪽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기온은 15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요즘 날이 흐리거나 이렇게 비 소식이 있는 날에는 욱신욱신 관절 쑤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날이 흐리게 되면 기압이 낮아져서 관절 내부의 압력 변화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럴때는 뜨거운 물에 관절부위를 담가서 굽혔다 폈다 운동을 하시면 통증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