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이난섬에서는 올해 미스터 월드 선발대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50여 개 나라에서 온 참가자들은 단단한 근육으로 남성미를 뽐냈습니다.
하지만 육체적인 강인함만으로 미스터 월드가 되는 것은 결코 아니죠.
'최고의 멋진 현대남성'이 모토인 만큼 요리같은 섬세한 분야도 잘 해야만 진정한 미스터 월드에 걸맞는다는 그런 얘기인데요.
근육질 남성들이 중국요리를 하느라고 땀을 뻘뻘 흘리고, 바텐더처럼 칵테일을 제조하느라 애쓰는 모습이 자못 이색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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