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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극심한 식량난을 호소하며 국제적인 원조를 호소했다고 세계식량계획이 밝혔습니다.
토니 밴버리 세계식량계획 아시아 국장은 최근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뒤 기자들을 만나 "북한 당국이 100만 t 정도의 식량이 부족하다며 원조 확대를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밴버리 국장은 이어 "100만 t은 북한에서 올해 필요한 식량의 20%에 해당한다"면서 "적절한 식량 지원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수백만 명이 기아에 허덕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