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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한국 증시 투자 비중 세계 9위

차병준

입력 : 2007.03.28 09:46


우리나라 증시의 외국인 투자 비중이 신흥국가 뿐 아니라 세계 증시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가 세계 33개국 주식시장의 외국인 주식 보유 비중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는 지난해말 현재 37.3%로 9위를 차지했습니다.

헝가리가 77.7%로 1위였고 다음은 네덜란드, 핀란드, 멕시코 등의 순이었습니다.

15개 신흥국가 중에서 우리 증시의 외국인 주식 보유 비중은 헝가리, 멕시코에 이어 3위였습니다.

투자규모로 보면 세계 33개국 증시의 외국인 주식 투자 9조7천억달러 가운데 우리나라는 2천824억달러 투자 규모로 9위를 차지했고 신흥국가 중에는 1위에 올랐습니다.

외국인은 우리 증시에서 2005년에서 지난해까지 13조6천억원을 순매도한 것을 제외하고 1998년 이후 순매수 기조를 유지했으며 올들어 난달까지는 1조6천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