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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납치" 거짓 협박전화 1억여원 뜯어

김석재

입력 : 2007.03.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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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경찰서는 자녀를 납치했다며 협박전화를 걸어 1억여 원을 뜯어낸 혐의로 이 모 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부산 사하구에 사는 김 모 씨에게 전화를 걸어 "아들이 도박빚이 많아 납치했다"고 협박해 700만 원을 뜯어내는 등 이런 수법으로 모두 15명에게서 1억 4천여만 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입니다.

이들은 전화 추적을 피하기 위해 중국 현지에서 협박전화를 걸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