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한미 FTA, 즉 자유무역협정 협상과 관련해 "쌀과 같이 선을 넘는 요구가 있을 때는 결렬될 수 밖에 없다"면서 "단호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열린우리당 FTA 특위에 참석해 이렇게 말하고 "시한에 얽매여 무리하게 진행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본부장은 또 "19개 협상분야 가운데 통관과 정부 조달 등 10개 분야에서 사실상 협상이 타결됐는데 남은 10%가 더 어렵다"면서 "지킬 것은 지키고 얻을 것은 얻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