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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숙면이 필수'라는 것, 다들 알고 계시지요.
게다가 잠이 부족하면 도덕적 판단력까지 약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미국 메릴랜드 연구소의 연구팀은 26명의 군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도덕적 딜레마 상황을 가상으로 제시하고 판단력을 시험했습니다.
정상적인 수면을 취한 후와 53시간 동안 잠을 자지 않은 후의 상태를 비교했는데요.
그 결과, 수면을 취하지 않았을 때는 도덕적 문제를 해결하느라 더욱 오랜 시간 숙고하는 현상이 모든 군인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일부 병사는 수면이 부족했을 때 도덕적 판단 내용이 전혀 달라졌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잠이 부족하면 건강을 해치고 집중력과 학습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인데요.
이번 연구는 수면 부족이 도덕적 판단력이나 양심까지 위협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결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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