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언어영역 문항 수가 10문항 줄어들고, 시험시간도 10분 단축됩니다.
또 예년에는 영역과 과목별로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성적표에 표시됐지만, 올해부터는 등급만 제공됩니다.
등급은 영역/과목별 점수를 기준으로 상위 4%까지 1등급, 그 다음 7%는 2등급을 부여하되,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상위 등급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6일 2008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세부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수능시험에서는 언어영역 문항 수와 시험시간이 줄고, 수능 성적은 등급만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출제 기본방향은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고, 고교 2,3학년 심화선택 과목 중심으로 출제하되, 국민공통 기본교육과정의 내용은 간접적으로 출제범위에 포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언어 영역의 경우 인문/사회, 과학/기술, 문학/예술, 생활/언어 등 다양한 독서 체험을 파악하는 지문을 제시하고, 외국어 영역은 의사소통과 독해 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문제가 출제될 예정입니다.
수리 영역은 단순 암기와 지나치게 복잡한 계산 문제를 지양하고, 이해와 추론, 문제 해결 능력을 적절하게 평가하는 문항이 주로 출제될 예정이라고 교육과정평가원측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