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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갈라파고스 제도에서는 해변가로 떠밀려온 고래들을 구조하는 작업이 벌어졌습니다.
주민과 동물 애호가들은 고래의 몸에 바닷물을 끼얹으며 지친 고래를 살리기 위해 애씁니다.
최고 10m가 넘는 큰 동물이지만, 무척 힘들어하는 모습이 측은해 보입니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변가에 있던 열 세마리 가운데, 다섯마리 만을 다시 바다로 돌려보낼 수 있었습니다.
고래같은 바다 포유동물들은 해마다 이처럼 해변가로 떠밀려 오는데요.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아서 자연의 미스테리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