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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인근인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국유림에서 3번째로 잣나무 재선충병이 발견되었습니다.
방제대책본부는 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위해 이 지역 주변 5ha 안의 모든 잣나무를 베어내 파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2일부터 한달동안 수령 70년이 넘은 잣나무 2천 그루가 잘리게 되었습니다.
10t 트럭 2백60대 분량이나 됩니다.
그 동안 재선충병은 남부지방의 소나무 일부 종에서만 발생했지만 지난 해 12월 경기도 광주에서 처음으로 잣나무에서도 발견되었습니다.
이후 잣나무 재선충병은 계속 확산돼 지난 1월 강원 춘천과 경기도 남양주 등에서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매개충의 본격 활동 시기가 예년보다 한 달정도 일찍 시작될 것으로 보여 조기 방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당국은 제재소와 조경업체 등 목재류 취급업소에 재선충병 발생 지역 나무 반입을 금지하고 산림청 직원 등을 동원해 24시간 재선충병 감시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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