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은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권영길, 노회찬 의원 등 당 지도부와 당원 2만 명이 모인 가운데 한미 FTA 체결 반대 집회를 엽니다.
민노당은 이 자리에서 정부가 무리하게 한미FTA 협상을 강행하고 있다며, 협상 진행 여부를 국민투표에 부칠 것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이번 집회 참석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상경하는 만여명에 대해 민노당 당원증이 없으면 서울 진입을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집회신고를 냈다 거부당한 한미 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 회원 만여명이 집회 합류 의사를 밝혀 경찰과 시위대간 충돌이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