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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서부 해안서 규모 7.1 강진 발생

유영수

입력 : 2007.03.25 11:32|수정 : 2007.03.25 12:32

1명 사망·40여 명 부상…기상청, "한반도 지진 여파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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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의 서부해안에서 규모 7이상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우리 나라에는 큰 영향은 없을 전망입니다. 

유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25일) 오전 9시 42분, 일본 서부 도야마 서북쪽 바다에서 리히터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이시가와와 토야마,나고야에 이르는 일본 중부 전 지역에서, 최대 진도 6의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즉시 서부지역의 일부 해안 지방에 예상 최고 높이 50cm의, 지진해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나나오시 등 일부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현재까지 여성 1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 서부 지방은 현재 고속도로에서 속도 제한을 실시하는 등, 추가 지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일본 서부 지방은 현재 고속도로에서 속도 제한을 실시하는 등, 추가 지진에 대비하고 있으며, 신간센이나 항공편은 정상운행중입니다.

이번 지진의 여파로, 우리 기상청은 동해안과 남해안에 지진해일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울릉도와 속촉 등에 지진 해일 도달 시각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파도의 높이가 평소와 다름이 없다며 사실상 경보를 해제한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일본 진앙지 부근의 지진해일 규모가 예상보다 작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