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은 방코델타 아시아 은행의 북한 동결자금 송금 지연 논란과 관련, "자금 이체를 마무리하기 위한 '이행 문제'가 조금 남아있을 뿐"이라며 곧 북한측에 송금이 이뤄질 수 있을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중동을 방문하기에 앞서 "헨리 폴슨 재무장관과 북한 동결자금 이체 문제를 마무리 짓기 위한 방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왔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라이스는 장관은 또 "송금 등 국제금융 문제는 아주 복잡한 것"이라면서 "북한 자금 송금과정에서 발생한 '기술적인 문제'를 마무리하려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북한이 2.13 합의때 약속한 내용대로 비핵화 계획을 이행에 옮기지 않을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라이스는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