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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전북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달서구청은 지난 21일부터 달서구 월성동의 한 여고에서 학생 백여 명이 복통과 설사를 호소해 보건소가 23일 현장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여고생들은 증세가 가벼워 입원 치료를 받지 않았습니다.
전북 군산과 완주 지역 고등학교에서도 지난 22일부터 식중독으로 의심되는 환자 50여명이 발생했습니다.
전라북도는 학생들이 급식을 먹고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임에 따라 음식물을 수거해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