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미국령인 남태평양 사이판에서 단체 여행을 하던 한국 교민 자녀들이 파도에 휩쓸려 일행 중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고 외교통상부가 24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지시간 23일 오후 1시께 고교.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교민 자녀 10여명이 사이판의 포비드 아일랜드 해안을 걷던 중 갑자기 밀려 닥친 파도에 휩쓸렸다.
이 사고로 대학생 구모씨와 양모(여)씨, 고교생 김모(여)양 등 3명이 숨지고 대학생 서모 씨가 실종됐으며, 동행한 나머지 학생들은 무사하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외교부는 괌에 주재하는 한국 공관 직원을 현장에 급파, 실종자 수색 및 사고수습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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