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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국에 납치문제 포함 북일관계 경위 설명"

박진원

입력 : 2007.03.23 14:50


재일본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납치문제에만 집착하고 있는 일본이 6자회담에 참가할 명분을 잃고 있다면서 북미 양자접촉 과정에서 북한이 미국에게 북일관계와 일본의 억지주장에 대해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북미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은 미국과의 직접대화에서 납치문제의 해결과정을 포함한 북일관계의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며 "사망자를 살려내라는 일본의 억지를 미국이 함께 주장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어 "그릇된 일본의 태도가 시정되지 않으면 일본은 6자회담에서 아무런 발언권도 행사할 수 없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납치문제가 풀리지 않았다고 떠들어도 북일 실무그룹에서 풀라는 말을 듣게 되는 것이 고작"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