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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월드] 가난에서 예술로 '종이옷 패션'

유영수

입력 : 2007.03.23 07:51|수정 : 2007.03.2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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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에서 종이를 소재로 사용한 의상들의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종이옷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과거 종이옷은 가난한 사람들의 옷이었습니다.

그러나 1960년대 들어 디자이너와 예술가들의 관심을 끌면서, 각광을 받았습니다.

팝 아트계의 거장, 앤디 워홀이 대표적입니다.

이후 잠잠했던 종이옷 패션 붐은 2천년대 들어 다시 패션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는 소재로 종이옷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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