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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 '푸른 늑대'로 일본 이어 홍콩 진출

입력 : 2007.03.22 15:07


일본과 몽골의 합작 영화 '푸른 늑대(蒼き狼)'로 일본에서 인기몰이 중인 탤런트 고아라(17)가 이번에는 이 영화로 홍콩에 진출했다.

고아라는 21일 홍콩 AMC 퍼시픽 플레이스에서 열린 '푸른 늑대'의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해 현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푸른 늑대'는 홍콩 EDKO필름의 배급으로 현지에서 5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시사회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홍콩과 중국 등 아시아 언론은 물론 프랑스, 독일, 아르헨티나 등 총 17개국 110개 매체 300여 명의 취재진이 참석했다.

한편 시사회에는 홍콩 스타 류더화(劉德華·45)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고아라를 비롯한 '푸른 늑대' 출연진과 건배를 하기도 했다.

'푸른 늑대'는 칭기즈 칸의 일대기를 그린 230억 원 규모의 대작으로 고아라는 칭기즈 칸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여전사 쿠란 역으로 출연했다. 칭기즈 칸 역은 일본의 청춘 스타 소리마치 다카시가 맡았으며 그 외 와카무라 마유키, 지쿠카와 레이 등이 출연했다.

3일 일본에서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둘째주 3위, 셋째주에는 8위를 기록하며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0위 안에 랭크됐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