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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직장인, "컴퓨터 능력이 더 중요"

이병태

입력 : 2007.03.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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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44%가 자신에게 필요한 업무능력은 컴퓨터 활용력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요한 능력이 외국어라고 생각하는 직장인은 절반정도인 26%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업무처리 때 느끼는 중요성과는 달리 다른 사람을 평가할 때는 컴퓨터보다는 외국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낫습니다.

이런 생각은 CEO들도 마찬가집니다.

직원들에게 외국어보다 컴퓨터 능력을 더 요구하지만 직원을 채용할 때는 컴퓨터보다는 외국어 능력을 훨씬 더 고려한다는 것입니다.

현실적인 업무추진에 외국어보다 컴퓨터 능력이 더 필요하지만 관행적으로 외국어를 더 중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서울대학 경영대 안중호 교수가 직장인과 CEO 천3백명을 상대로 컴퓨터 활용능력과 인식에 대한 실태를 조사한 결과입니다.

안 교수는 CEO와 직장인들의 이런 이율배반적인 인식이 IT강국으로 가는데 걸림돌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번 조사로 우리기업들의 IT 인프라에 비해 컴퓨터 활용능력은 아직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직장에서의 재교육이 절실하다고 주장했습니다.